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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상북도교육청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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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신문=포항신문]경상북도교육청은 지난 7월 18일부터 21일까지 3박 4일간 도내 다문화가정 50명(25가정)을 대상으로 울릉도 일원과 독도에서‘2022 따뜻한 동행! 다문화가정 독도 탐방’을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독도 탐방은 도내 초등학교 5, 6학년과 중학교에서 추천받은 다문화가정의 학부모 및 학생 50명이 독도 탐방을 통해 대한민국 국민으로서 자긍심과 자부심을 느끼는 계기를 마련하고, 학부모와 자녀의 따뜻한 동행을 통해 서로를 이해하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기획했다.
독도 탐방단은 탐방 둘째 날 예림원, 해중전망대, 관음도, 나리분지 등 울릉도의 아름다운 경관을 감상하고, 독도의용수비대, 안용복 기념관을 방문해 독도의용수비대의 헌신을 함께 기리고, 소중한 우리 독도에 대한 국토수호 정신을 가슴에 담았다.
또한 셋째 날은 독도에 입도해 사진이나 영상으로 보았던 독도를 실제로 경험하고, 독도 박물관을 방문해 독도의 지질, 환경, 생태 등의 독도 팝업북 만들기 체험을 통해 독도에 대한 올바른 이해 및 지식을 함양했다.
다문화 학생과 학부모들은 이번 독도 탐방을 통해 울릉도와 독도의 생성과 우리 영토를 지키기 위한 선조들의 헌신에 대해 알게 되었으며, 앞으로 대한민국의 영토인 독도에 좀 더 적극적인 관심을 기울이고 주변에 알리겠다고 전했다.
이경옥 교육복지과장은 “다문화가정이 독도 탐방을 통해 울릉도와 독도의 아름다움을 직접 느끼며 독도의 역사와 가치를 이해하고 독도의 소중함을 인식할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되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