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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상북도교육청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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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신문=포항신문]경상북도교육청은 26일 경주 더케이호텔에서‘2022 다문화교육 정책학교 담당자 연수’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경북교육청은 학교 현장의 다문화교육 참여를 활성화하고, 언어발달·한국어교육 등 다문화학생의 특성을 고려한 맞춤형 지원을 강화하기 위해 유치원 16개원, 초·중등 31교의‘다문화교육 정책학교’와‘한국어학급’17교(33학급)를 운영하고 있다.
이번 연수는 다문화교육 정책학교 담당자를 대상으로 다문화교육 정책학교 운영 전반에 대한 이해를 제고하고, 운영 가이드라인과 사례를 제시 등을 통해 다문화교육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슬기 강사(서울대학교)는‘다문화교육 정책학교 운영 방향 및 담당자의 역할’이란 주제로‘모두를 위한 다문화교육’이란 강의를 통해 다문화교육 정책학교에서 모든 학생을 대상으로 다문화교육이 이루어져야 함을 강조했다.
특히 오후에 실시된 영역별 협의 시간에는 유치원, 초·중등, 한국어 학급별 사례발표, 질의 응답 및 토의시간을 통해 현장에서 겪는 어려움을 공감하고 의견을 나누며 고민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경옥 교육복지과장은 “다문화교육 정책학교 담당자의 노고에 감사함을 전한다”며 “다문화학생에 대한 맞춤형 지원 및 모든 학생을 대상으로 하는 다문화 감수성 교육을 통해 다양한 문화가 학교에 공존하는 성숙한 교육환경을 조성할 수 있도록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