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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상북도교육청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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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신문=포항신문]경상북도교육청은 7월 26일부터 8월 18일까지 초·중등 교사를 대상으로 심신 치유와 활력 회복을 위한‘에듀힐링 휴(休) 캠프’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연수는 교육 활동 침해, 코로나 상황, 직무 스트레스 등으로부터 심리적 회복이 필요한 교원에 대한 지원을 강화하기 위해 차수별 2박 3일 일정으로 3회에 걸쳐 초·중등 및 특수 교사 30명씩 총 90명이 참가한다.
1차는 7월 26일부터 28일까지 국립산림치유원(경북 영주시)에서 자연과 교감을 통해 에너지를 충전할 수 있도록‘포레스트 에듀힐링’이라는 주제로 산림 활동, 치유 장비 체험 등을 제공한다.
2차는 8월 3일부터 5일까지 힐리언스선마을(강원도 홍천군)에서‘힐리언스 캠프(Healience Camp)’를 운영하며 숲 테라피, 음악 명상, 건강 식단 등을 통한 생활 습관 개선 및 디지털 디톡스를 돕는 프로그램으로 운영된다.
3차는 8월 16일부터 18일까지 황룡원(경북 경주시)에서‘힐링 명상 여행’을 주제로 명상을 통해 내면을 통찰하고, 트레킹 등 신체활동을 통해 에너지를 얻는 경험을 제공한다.
경북교육청은 이번 교원 치유 프로그램을 통해 교사들의 직무 소진을 예방하고, 새로운 에너지를 충전함으로써 회복탄력성과 교육력 향상에 큰 도움을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며, 하반기에는 코로나19 극복, 학교 일상 회복을 위한 대책으로‘교원힐링데이’와 ‘학교 단위의 심리회복 프로그램’을 추진할 예정이다.
배성호 중등교육과장은 “힐링캠프가 교사들이 지친 일상에서 벗어나 정서적 안정과 건강을 회복하고, 행복한 삶을 위한 디딤돌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