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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상북도교육청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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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신문=포항신문]경상북도교육청은 26일 경산교육지원청에서 교육지원청 산업안전보건 업무 담당 및 담당자 46명을 대상으로‘중대재해 예방 역량제고를 위한 연수’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연수는 중대재해처벌법 시행에 따른 경영책임자의 안전 및 보건 확보 매뉴얼 제작·배포에 따른 후속 조치로, 매뉴얼에 대한 올바른 이해를 도와 업무 현장의 혼선을 줄이고자 마련됐다.
이날 강의를 맡은 이희태 안전관리자는 △중대재해처벌법 법령 요약 및 설명 △안전·보건관리체계 구축 및 확보 의무사항 △위험요인 대응 방안 △중대재해 적용 예상 사례 등을 안내하고, 경영책임자의 안전 및 보건 확보 매뉴얼에 대한 중점 사항을 강조했다.
구체적으로는 도급, 위탁, 용역 등의 업체 선정에서 사업 종료까지 진행 절차에 따른 단계별 안전·보건 조치와 상황별 대응 조치 등을 주요 내용으로 구성했다.
이날 참석자들은 현장에서 겪는 실무사항 중 규정이 명확하지 않아 해석에 어려움을 겪는 사례에 대해 질의하고 의견을 나누면서 실무적으로 이행해야 하는 법적 의무사항이 무엇인지 구체적으로 이해하는 유익한 시간을 가졌다.
김동식 교육안전과장은 “이번 연수는 안전사고에 대한 인식을 제고하고 산업재해 예방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된 만큼, 현업업무종사자들을 포함한 모든 교직원들이 안심하고 근무할 수 있는 교육환경을 조성을 위해 잘 살펴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