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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상북도교육청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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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신문=포항신문]경상북도교육청은 27일 경산교육지원청에서‘제7기 주민감사관 감사역량 향상을 위한 연수’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주민감사관’은 다양한 경력을 가진 외부전문가로 구성되며, 교육지원청 및 각급 학교 종합감사에 참여해 교육행정 발전 방안과 교육정책에 대한 의견을 제시하고, 불합리한 제도를 발굴해 개선 및 권고하는 직무를 수행한다.
‘주민감사관제’는 교육수요자의 입장에서 교육행정 감시 기능을 강화하고 교육수요자의 권익을 보호하며 열린 감사 정착과 감사행정의 신뢰성을 높이기 위해 지난 2010년부터 도입됐다.
지난 2021년에는 코로나19 감염병 확산 방지를 위해 활동을 자제하였음에도 방역지침을 준수하며 55개 기관의 감사에 참여해 학교급식, 학생생활지도 등 113건의 의견을 제시하는 등 직무를 충실히 수행했다.
이번 연수는 2022년 7월 1일 자로 새롭게 위촉된 46명의 주민감사관(임기 2년)을 대상으로 실시했으며, 주민감사관의 역량 강화를 위해 주민감사관의 역할과 감사 이론, 분야별 감사 착안 사항, 감사 사례 등 실무에 대한 내용으로 연수를 진행했다.
임종식 교육감은 “주민감사관 제도가 투명한 교육행정을 실현하기 위해 마련된 제도인 만큼, 위법·부당한 행정행위로부터 교육수요자의 권익을 보호하고, 교육현장에서 학생 중심의 교육과정이 충실히 이루어질 수 있도록 다양한 분야를 감사하고 개선 의견을 제시해 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