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상북도교육청

[포항신문=포항신문]경상북도교육청은 28일부터 29일까지 더케이 호텔 경주에서‘직업계고 전문교과 신규 교원 역량 강화 연수’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연수는 직업계고 전문교과 신규 및 저경력 교원들을 대상으로 전문성을 강화하는 맞춤형 연수 과정이다.

21교 60여 명의 교원이 참여하는 이번 연수는 △경북 직업교육의 정책 이해 △수업방법 혁신 사례 공유 △취업전략 세우기 등의 주제로 15차시로 진행되며, 계열별 분임 토의를 통해 미래사회에 대응하기 위한 전략을 세우고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올해부터 시작하는 직업교육 혁신지구 사업을 확산시키기 위한 방법을 논의하고 공유하는 시간도 가졌다. 직업교육 혁신지구 사업은 교육청과 지자체가 협력해 지역 인재가 지역에 취업할 수 있도록 돕는 사업이다.

경북교육청은 산업체 맞춤형 연수, 수업방법 혁신팀 운영 등을 통해 수업 방법을 개선하기 위해 다양한 노력을 하고 있으며, 그 결과 취업률 전국 1위, 전국기능경기대회 종합우승 등의 성과로 나타나고 있다.

김정한 창의인재과장은 “직업계고 전문교과 신규 교원의 전문성을 강화하고 올바른 취업 전략의 수립을 돕기 위해 이번 연수과정을 개설했으며, 미래 교육에 대비해 보다 현장 중심의 전문 교육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