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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청소년 교육

경상북도교육청, 말과 친구가 되면서 재활을 꿈꾼다!

포항신문 기자 입력 2022.07.29 11:23 수정 0000.00.00 00:00

장애학생과 가족들을 위한 2박 3일 힐링 프로그램 운영

↑↑ 경상북도교육청
[포항신문=포항신문]경상북도교육청은 오는 8월 3일 ~ 5일, 11일 ~ 13일까지 상주와 영천에서 장애학생과 가족들을 위해 2박 3일 재활승마 가족캠프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재활승마 가족캠프는 도내 초·중·특수학교에서 추천받은 장애학생과 학부모, 형제·자매 총 120명이 참여하며 상주, 영천에서 2회, 60명씩 나누어 진행된다.

1기는 상주 유·청소년 승마교육센터에서 2박 3일 동안 재활승마 체험, 말 관련 치료 활동, 상주 생태 박물관 견학 등을 체험할 수 있다.

2기는 영천 운주산 승마조련센터에서 2박 3일 동안 재활승마 체험, 말 관련 치료 활동, 임고서원에서의 다도 예절 및 민속놀이 등을 체험할 수 있다.

경북교육청은 예년과 다르게 참가 가족의 범위를 비장애 형제·자매로 확대해 장애학생 가정의 친밀감 조성과 건강한 가족 문화 형성을 기대하고 있으며, 더불어 장애학생의 신체적·심리적 적응 능력을 향상시키고자 한다.

이경옥 교육복지과장은 “재활승마 가족캠프 참여를 통해 장애학생들의 정서적 안정과 자신감 향상을 기대하며, 가족 간의 정보 공유 및 정서적 교류를 활발히 하는 좋은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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