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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상북도교육청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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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신문=포항신문]경상북도교육청은 지난 5월 18일부터 50일간 진행된‘학생 안전 50일 집중 점검’을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28일 밝혔다.
‘학생 안전 50일 집중 점검’은 모든 학교의 정상 등교와 교육활동 전면 재개를 지원하기 위해 부교육감을 단장으로‘학생안전 현장점검단’을 구성해 추진했다.
이번 점검은 학교생활과 밀접한 △학교방역·급식위생 안전 △교육활동 안전 △교육시설 안전 등 3개 분야를 중심으로 도내 유·초·중·고·특수학교 총 210교를 대상으로 진행했다.
집중 점검 3개분야 주요 점검 내용은 ‘학교방역·급식위생 안전’분야는 △학교별 자체 방역 계획 수립 여부 △접촉자 관리 현황 △급식 시설 및 조리 공정 위생 관리 △식중독 예방 관리 등이다.
‘교육활동 안전’분야는 △수학여행 등 체험학습 안전관리 △학교폭력(성폭력 포함) 예방 및 대응 등이다.
‘학교시설 안전’분야는 △통학 안전 관리(교통사고 예방, 등·하교 시 범죄 피해 예방) △학교 건축물·시설물 안전 점검 △학교 내·외 공사장 안전 관리 △기숙사 화재예방 및 대응 △과학실 안전관리 △자연재해 대응 등이다.
이번 집중 점검에서‘학생안전 현장점검단’은 분야별 안전 체크리스트를 활용해 촘촘하게 점검하고, 즉각 조치가 가능한 취약 부분은 현장에서 바로 시정 조치하도록 지도했다
또한 집중 점검을 통해 확인된 취약 분야 개선을 위해 교육부와 교육지원청 등 관계 기관과 협력해 지원 방안을 마련하고, 학부모 및 학교 관계자들의 현장 의견 및 건의사항을 적극 검토해 반영할 예정이다.
경북교육청은 이번‘학생안전 50일 집중 점검’이 일회성 행사가 되지 않도록 기존 시행하고 있는‘새학기 대비 학교안전 종합점검’과 연계해 계속 발전시켜 나갈 예정이다.
송기동 부교육감은 “이번 집중 점검을 통해 학생의 안전이 한층 강화되고 학부모들도 학교를 더욱 신뢰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학생 안전 점검 및 현장 의견을 청취를 통해 안전하고 쾌적한 교육 환경 제공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