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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상북도교육청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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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신문=포항신문]경상북도교육청은 2일부터 5일까지 금오공업고등학교 체육관에서 도내 초등교사 41명을 대상으로‘2022 초등 체육수업지도 역량 강화 직무연수(15시간)’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연수는 학교 현장에서 지도하기 어려운‘생존 수영 이론교육 지도법’과 경북교육청이 정책적으로 추진하는‘바르게 걷기’를 비롯해 수업 시간에 즉시 활용할 수 있는 미니 게임, 농구형, 족구형 게임 지도법에 대한 연수를 제공한다.
연수의 집중도와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1기 20명(8월 2일~3일), 2기 21명(8월 4일~5일)의 소수 정예를 연수 대상자를 선정했다.
질 높은 강의를 위해 바르게 걷기와 생존 수영 이론교육은 해당 분야 전문가를 섭외했으며, 전국 대회에서 다수의 우승 경험이 있는 전문 강사를 초빙해 초등학생의 눈높이에 맞는 족구와 농구 지도법에 대해 집중적으로 연수를 실시한다.
특히 농구 강사로 초빙된 한준혁 강사는 3 대 3 농구 국가대표 출신으로 청소년들 사이에 인기가 많은 유명 선수이며, 현재 고등학교 정규 교사로 근무하면서 3 대 3 농구 선수로 활동하고 있어 연수생의 개인 기량 업그레이드 및 농구 지도법에 대한 원 포인트 개인 지도가 가능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박종진 체육건강과장은 “초등학교 체육수업 정상화와 내실화를 위해서는 전문성을 갖춘 교사가 필요하며, 초등 교사의 체육수업 지도 역량 강화를 위해 초등 체육교과연구회, 각종 교사 동아리와 연계해 주말, 방학 등을 활용한 다양한 연수 기회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