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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상북도교육청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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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신문=포항신문]경상북도교육청은 지난 1일 대구시청 별관에서 ‘전문감사단 컨설팅 연수’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전문감사단 컨설팅 연수는 지난해 종합감사를 실시한 사립고등학교를 대상으로 지속·반복적으로 지적되는 사항에 대한 추수지도 및 컨설팅을 위해 마련됐다.
전문감사단은 2019년부터 회계, 시설 등의 분야별 전문성을 가진 퇴직 공무원 55명으로 구성해 운영하고 있으며, 학교 현장에서 어려워하는 계약, 지출, 시설, 학사 분야 등의 애로사항을 친절한 설명과 다양한 사례로 컨설팅 및 추수지도 해 학교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또한 전문감사단은 퇴직자들의 풍부한 경험과 연륜을 바탕으로 학교 현장을 직접 방문해 학교의 어려움을 해결해 줌으로써‘찾아가는 컨설팅’과‘적극행정’도 함께 실천하고 있다.
코로나19로 지난 2년 여간 활동이 중단되었던 전문감사단은 올해 하반기부터 다시 활동을 재개해 10월까지 운영할 예정이다.
임종식 교육감은 “전문감사단 활동을 통해 학교는 애로사항을 해결하고, 퇴직공무원들에게는 소중한 경험을 전수해 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현직자와 퇴직자 모두가 Win-Win할 수 있는 좋은 본보기가 되고 있다”며 “앞으로도 이러한 제도를 더욱 발전시켜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