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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상북도교육청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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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신문=포항신문]경상북도교육청은 8일부터 12일까지 5일에 걸쳐 총 30시간 동안 경상북도청소년성문화센터에서 성교육 담당교사 70명을 대상으로 성교육 직무연수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연수는 경상북도청소년성문화센터에 위탁해 진행되며, 교사 스스로 성인지 감수성을 점검하고, 학생의 발달단계에 알맞은 성교육 수업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연수 내용은 △교사의 성인지 감수성 점검 △청소년의 성 이해 △아동·청소년의 성교육 실제 및 현장 대응 전략 △아동·청소년 대상 성폭력 사례 및 관련 법률 등으로 구성했다.
특히‘아동·청소년의 성교육 실제 및 현장 대응 전략’에 대한 강의는 학생들의 발달단계에 적합한 성교육 방식 적용과 다양한 사례를 통해 교사들의 학생 활동 중심 성교육 수업 역량이 더욱 강화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청소년의 성 이해’시간을 통해 아동·청소년의 성 인식 및 음란물의 해로움을 알리고, 더 나아가 학교 현장에서 학생들이 자신과 타인 모두를 존중하는 올바른 성 가치관을 형성할 수 있는 교육이 이루어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공현주 학생생활과장은“이번 연수회를 통해 교사의 성인지 감수성을 우선적으로 제고하고, 학생의 발달 단계에 따른 성교육 수업 역량을 증진해 학생들의 올바른 성 가치관 확립 및 학생 눈높이에 맞춘 성교육이 이루어지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