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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청소년 교육

경상북도교육청, 장애학생의 미래사회 적응을 위해 머리를 맞대다

포항신문 기자 입력 2022.08.09 09:43 수정 0000.00.00 00:00

특수교육발전 5개년 계획 수립을 위한 정책협의회 실시

↑↑ 경상북도교육청
[포항신문=포항신문]경상북도교육청은 9일 로제니아호텔(김천)에서 제6차 특수교육발전 5개년 계획 수립을 위한 정책협의회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정책협의회는 제5차 특수교육발전 5개년 계획의 종료에 따른 성과 점검과 현장 수용성 높은 6차 특수교육발전 5개년 계획의 마련을 위해 개최되었으며, 교육부 및 경북교육청 관계자, 교육전문직, 교원, 학부모 등 16명이 참여했다.

이날 참석자들은 장애학생의 미래사회 적응과 장애 특성별 맞춤형 특수교육을 위해 사회 구성원 모두가 함께 할 수 있는 방안에 대해 협의했으며, 미래교육, 통합교육, 장애유형별 맞춤교육, 영유아 교육, 진로·직업교육, 특수교육 전달 체계 등 각 분야에 걸쳐 자유 토론이 이루어졌다.

미래사회 적응을 위한 AI, 빅데이터 등 에듀테크 환경 구축과 콘텐츠 개발, 학교 내 모든 구성원이 함께 만들어가는 통합교육, 감각장애·중도중복장애학생 등 학습권 보장을 위한 장애유형별 맞춤교육, 장애 영·유아 학생의 조기교육 강화를 위한 체계 구축 의견이 제시되었다.

또한 생애 단계별 진로교육·유관기관 간 연계 확대, 특수교육 행정 제도 개선 방안 마련 등 다양한 실행 방안이 제안되어 참석자들로부터 많은 공감을 받았다.

이경옥 교육복지과장은 “유아기부터 성인기까지 모든 장애학생의 특성을 고려한 개별 맞춤형 지원을 확대하고, 장애학생의 공정한 교육 기회를 보장할 수 있는 제6차 특수교육발전 5개년 계획의 수립을 위해 지속적으로 소통하고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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