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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상북도교육청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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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신문=포항신문]재단법인 경상북도교육장학회는 10일 경상북도교육청에서 제77회 광복절을 맞이해 독립유공자 후손 장학금 수여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조국 독립을 위해 헌신한 독립유공자의 뜻을 기리고 미래세대인 학생들에게 나라사랑 정신을 계승하기 위해 개최된 이번 수여식에서는 광복회 경상북도지부에서 추천한 학업에 충실하고 타의 모범이 되는 10명의 독립유공자 후손 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전달했다.
독립유공자 후손 대표로는 인근 지역 학교 학생 3명이 참석해 장학금을 전달받았으며, 수여식에 참석한 한 학생은 “조국을 위해 헌신한 독립유공자의 후손으로서 긍지와 자부심을 갖고 더욱 학업에 매진해 훌륭한 인재가 되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임종식 이사장은 “민족의 국권 회복을 위해 노력하신 분들의 고귀한 헌신으로 현재의 우리가 있으며, 이러한 헌신을 잊지 않고 보답하는 것이 나라사랑 정신을 교육하는 하나의 방법이라고 생각한다”라며 “이번 장학금을 받는 학생들이 독립유공자 후손이라는 자긍심을 가지고 훌륭하게 성장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