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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상북도교육청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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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신문=포항신문]경상북도교육청은 교육부와 전국 17개 시도교육청이 후원하고 푸른나무 재단이 주최하는 2022 학생 참여·실천 중심 학교폭력 예방 교육사업인‘청소년을 위하는 헬프 프렌즈-위헬프’사업을 진행하고 있다고 19일 밝혔다.
청소년의 소통과 공감 역량, 학교폭력 인식 강화를 위해 전국 17개 시도 초·중·고등학교를 대상으로 진행되는 이번 사업은 강연회, 문화예술공연, 체험연극 등을 학교별로 신청해 도내 3교(포항고등학교, 형남중학교, 장곡초등학교)가 선정됐다.
지난 7월 11일 포항고등학교에서는 학교폭력 예방 및 청소년 심리·정서 회복을 위한 위헬프 스퀘어 명사 초청 강연회와 학생들의 소통·공감을 위한 자유 토론 시간을 가졌다.
8월 19일 형남중학교에서는 토크 콘서트 및 문화공연을 통해 서로를 이해하고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오는 12월 9일에는 장곡초등학교에서 위헬프 체험연극을 통해 친구와 가족 간의 갈등 해결을 위한 건강한 관계 형성을 배우고 학교폭력 예방에 관한 인식을 제고할 예정이다.
경북교육청은 앞으로 학생들과 함께 만들어가는 연극을 통해 학교폭력 및 사이버 폭력을 예방하는 참여형 연극 공연을 실시할 예정이며, 학생들의 수준에 맞는 소통 강연과 문화 예술 공감 프로그램을 통해 학교 폭력 예방 문화 확산 및 분위기 조성에 앞장 설 방침이다.
임종식 교육감은 “학생들이 직접 참여하고 만들어가는 연극과 청소년 정서 및 학교폭력 사례를 활용한 강연회를 통해 학교폭력 예방을 실천하고 비폭력 문화를 확산하는 좋은 기회가 되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