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신문=포항신문]문경시는 올해 본격적인 행락철을 맞이하여 지난 27일 문경새재 도립공원에 위치한 문경새재 농특산물 직판장 특판부스 정비를 완료했다.
문경새재 농특산물 직판장은 2007년부터 운영되어 66농가 430개 품목의 농특산물을 전시 판매하고 있으며 고속도로 휴게소 농특산물 직판장 포함 2020년 한해 총 매출액은 26억으로 집계되었다. 그 중 문경새재직판장은 15억 이상의 매출실적을 올려 농가의 농특산물 판로에 많은 도움이 되고 있으며 문경시 대표 농특산물 직판장으로 관광객들의 많은 인기를 얻고 있다.
이번 봄맞이 새 단장을 통해 직판장 전면의 노후되고 각양각색인 특판부스를 크기와 색깔을 통일시키고 문경시와 관광진흥공단 심벌마크를 표시하여 소비자 신뢰도를 향상하는 등 봄철 관광객을 맞이할 준비를 마쳤다.
문경새재 농특산물 직판장의 주말 특판행사는 8개 부스로 표고버섯, 노루궁뎅이버섯, 송고버섯, 작두콩, 사과, 오미자 등 계절에 적합한 농특산물을 다양하게 선보이고 있어 관광객들로부터 높은 인기를 얻고 있다.
함광식 문경시 유통축산과장은 “주말 특판부스 정비로 문경새재도립공원 관광지 이미지 제고뿐만 아니라 농특산물 매출실적 또한 전년보다 훨씬 높게 나타날 것으로 확신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