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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상북도교육청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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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신문=포항신문]경상북도교육청은 교육 현장의 중대재해를 예방하고 안전한 근로환경 조성을 통한 종사자의 생명과 신체 보호를 위해 840여 개 학교(기관)를 대상으로 중대재해처벌법 의무이행 사항을 점검한다고 밝혔다.
교육 현장에서 중대재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사전에 예방하는 것이 중요한 만큼 경북교육청에서는 중대재해예방안전단 운영, 도급·용역·위탁 시 종사자 안전보건 확보 매뉴얼 배포, 담당자 업무역량 강화를 위한 연수 실시 등 중대재해 예방 활동을 지속적으로 실시하고 있다.
이번 점검은 중대재해 예방 활동의 일환으로 △학교(기관) 현장의 유해·위험요인 확인 및 개선 절차 마련 여부 △안전보건 예산 편성 현황 △종사자 의견 청취 절차 마련 여부 △긴급 상황 발생 시 체계적 대응 여부 △도급·용역·위탁 시 종사자 안전보건 확보 기준 및 절차 마련 여부 △안전보건 교육 이수 여부 등을 점검한다.
점검 방법은 중대재해처벌법 시행 이후 법령이 정한 의무이행 사항을 제대로 수행하고 있는지에 대해 학교(기관)에서 자체적으로 점검을 실시한 후 결과를 취합해 미흡하거나 보완이 필요한 학교(기관)를 선정해 9월부터 현장점검과 컨설팅을 집중적으로 실시할 예정이다.
김동식 교육안전과장은“교육 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유해·위험 요인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개선해 나감으로써 중대재해를 예방하고 안전한 교육 환경 조성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