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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종합 사회

경북도, 불법광고물 없는 Clean 경북 조성 연구포럼 가져

포항신문 기자 입력 2021.06.07 07:58 수정 0000.00.00 00:00

불법광고물 퇴출을 위한 옥외광고 문화개선 공감대 형성

↑↑ 불법광고물 연구포럼
[포항신문=포항신문]경상북도는 지난 4일 경상북도 청소년수련원에서 시·군 관계 공무원과 옥외광고협회 임원 등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옥외광고 선진화 및 간판문화 개선을 위한 ‘불법광고물 없는 Clean 경북 조성 연구포럼’을 개최했다.

연구포럼에서는 경상북도 2021년 불법광고물 정비계획 발표와 옥외광고정책포럼 박영윤 대표의 ‘옥외광고물 법령의 이해’ 특강을 비롯하여 불법광고물 정비 토론을 통해 불법광고물 없는 Clean 경북 실천을 위한 시․군 옥외광고 담당자의 의견을 공유하고 도시환경과 가로경관의 바람직한 발전방향을 모색했다. 또한 관내 옥외광고사업자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도 차원의 지원대책에 대한 의견을 수렴하는 등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특히, 올해는 경북에서 개최되는 102회 전국체전을 맞아 불법 현수막이 난립할 것으로 예상되어, 불법 현수막의 효율적인 정비와 불법광고물에 대한 행정질서 확립을 위해 안동시의 ‘현수막 실명제’ 시책 추진 발표와 질의응답을 통해 사업의 확대 추진 필요성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경상북도 관계자는 “사회적 거리두기 지침을 준수하고 코로나 19로 교류가 어려워진 시·군 관계 공무원 및 옥외광고협회 회원이 모여 ‘불법광고물 없는 Clean 경북’을 실천하기 위한 일선 현장의 목소리를 듣고 토론하는 알찬시간이 되었으며, 앞으로도 우리 도는 깨끗한 거리 조성과 도시의 품격을 높여 나가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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