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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상북도교육청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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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신문=포항신문]경상북도교육청은 도내 사립학교 168교를 대상으로 행·재정 분야 경영 평가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법인 및 학교 재정, 인적관리 등 행·재정 분야 전반에 대한 평가를 통해 사학기관의 경영 효율성을 제고하여 교육수요자에게 질 높은 행정 서비스를 제공하도록 하는데 그 목적이 있으며, 격년제로 시행하고 있다.
평가항목은 4개 분야, 20개 항목(법정부담금 납부 실적, 재정결함보조금 집행 실적 등)으로 구성되며, 2020~2021학년도에 대해 평가한다.
평가방식은 단위 학교 자체 평가와 교육(지원)청 대면 평가로 진행되며, 대면 평가 시 각급 학교에서 증빙자료를 준비함에 따라 발생하는 업무 부담을 경감하기 위해 재정결함보조금 정산 자료 등 교육청에서 보유하고 있는 자료를 적극적으로 활용할 방침이다.
오는 10월부터 교육(지원)청 대면 평가를 진행하여 11월에 결과를 공개할 예정이며, 평가 결과 실적이 우수한 학교는 교육감 표창 등을 통해 사기를 진작시키고, 미흡한 학교는 행·재정 분야 효율성 향상을 위한 행정지도를 진행할 예정이다.
경북교육청은 특히 이번 평가부터‘학교회계 불용액 및 이월액 최소화’항목을 신설해 단위 학교의 학교회계 집행률 제고를 정책적으로 유도할 계획이다.
이상국 학교지원과장은 “행·재정 분야 경영평가를 통해 사학기관이 행·재정 운영에 미흡한 부분은 없었는지 스스로 평가하여 개선해 나갈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