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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북교육청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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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신문=포항신문]경북교육청은 2일 9시 교육감 주재로 본청 국·과장을 비롯해 교육지원청 교육장과 직속기관장이 참석한 가운데 제11호 태풍‘힌남노’대비 긴급 대책회의를 실시했다.
회의 내용은 태풍‘힌남노’가 한반도에 집중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되는 5일(월) 오후부터 7일(수) 사이 경북 도내 학교의 △학사 일정 조정 △강풍·폭우 대비 시설물 관리 △태풍 피해 학생의 학업 유지 △공사중인 시설물의 안전조치 △피해 시설물의 긴급 복구 지원 등이다.
경북교육청은 태풍에 대비해 8월 29일(월)부터 교육안전과를 중심으로 상황관리전담반을 운영 중에 있으며, 태풍 경로에 대한 실시간 모니터링 및 경상북도 재난상황실과 연계하여 긴급상황에 신속히 대응하기 위한 비상대비태세를 갖추고 있다.
또한 2일 경북교육청 태풍‘힌남노’대책회의와 연계해 23개 교육지원청에서는 긴급 학교장 회의를 소집하는 등 학생 안전 피해 예방과 교육시설물 피해 최소화를 위해 주력하고 있다.
임종식 교육감은 교육지원청에 비상근무 편성 및 근무를 주문하고 도교육청과 교육지원청의 유기적 대응으로 아이들의 안전 확보와 태풍 대응에 최선을 다할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