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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상북도교육청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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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신문=포항신문]경상북도교육청은 7일 태풍‘힌남노’로 침수 피해를 입은 포항 오천중학교와 인덕초등학교 현장을 방문해 복구 활동에 나섰다고 밝혔다.
포항 지역은 시간당 100㎜가 넘는 폭우가 쏟아지면서 많은 피해를 입었으며 학교 또한 교실과 운동장이 침수되고 담장 일부가 유실되는 등 심각한 피해가 발생했다.
이날 본청 직원 50여 명은 침수 피해 학교인 오천중학교와 인덕초등학교에서 빠른 복구를 통해 학생들의 학습권을 보호하고 신속한 학교 정상화를 위해 자발적으로 현장 지원 활동에 동참해 구슬땀을 흘렸다.
직원들은 현장에서 토사와 빗물이 차올라 출입이 어려워진 교사동과 급식동을 청소하고 토사에 덮인 운동장을 복구했으며, 침수된 사무용품 정리 및 수해 잔해물을 처리하고 학교 주변의 쓰레기를 수거하는 작업을 실시했다.
임종식 교육감은 “학교 현장의 신속한 피해 복구는 물론 다각적인 재발 방지 대책을 강구해 아이들이 안전한 교육시설 환경에서 정상적인 교육 활동을 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