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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북교육청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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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신문=포항신문] 경북교육청은 민족의 대명절 한가위를 맞이하여 나눔의 의미를 되새기고 소외된 학생들에게 온정의 손길을 전하기 위해‘추석맞이 사랑나눔 교육복지 119’지원을 실시했다고 8일 밝혔다.
‘추석맞이 사랑나눔 교육복지 119’는 경북교육청 긴급복지지원 사업‘교육복지 119시스템’의 일환으로 추석 명절을 앞두고 경제적, 심리 정서적 어려움에 놓인 학생을 발굴하여 격려와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하기 위하여 기획됐다.
이를 위해 소년소녀 가장, 조손가정 학생, 기타 경제·생활 여건으로 명절을 외로이 보내야 하는 도내 초·중학생 95명을 교육복지 119 지원 대상자로 선정했다.
또한 소속 학교에는 지원 학생 1인당 20만원의 추석 물품 구입비가 지원됐으며 학생들과 가장 가까이에서 함께하는 담임교사, 교육복지담당 교사가 추석의 정취를 느낄 수 있는 추석빔(의복·운동화), 명절 음식·반찬·밀키트 등의 식품류, 생필품 등 학생 개별 여건을 고려한 맞춤형 추석 물품을 직접 구입하여 전달했다.
이경옥 교육복지과장은“교육은 미래의 희망이고, 복지는 교육의 초석이다. 이번‘추석맞이 사랑나눔 교육복지 119’지원을 통해 한 아이도 소외되지 않고 모두가 존중받는 따뜻한 명절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