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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종합 사회

영천시, 언택트 산업분야 청년고용기업 지원

포항신문 기자 입력 2021.03.29 12:38 수정 0000.00.00 00:00

[포항신문=포항신문]영천시는 청년을 신규 채용한 지역 내 언택트 산업분야 중소기업을 선정해 ‘언택트 산업분야 중소기업 청년 일자리 지원 사업’을 통해 인건비를 지원한다.

포스트 코로나 시대 대응을 위한 디지털 뉴딜 청년 일자리 창출을 위해 시행되는 해당 지원 사업은 영천시에 소재하고 있는 본사 또는 공장의 업종이 4차 산업 기반 언택트 산업으로 등록되어 있고, 공고일 이후 만 18~39세의 지역 청년을 직원으로 신규 채용한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한다.

4차 산업 기반 언택트 산업분야에는 자율주행차, 로봇, 인공지능 빅데이터 등 11개의 분야가 있으며, 업종 분류표에 없는 경우에는 참여기업이 언택트 산업임을 증명하는 자료를 제출하면 지원 대상으로 인정된다.

매출 규모, 직원 수, 주소 이전, 혁신, 특허 5가지 평가 기준에 따라 고득점 순으로 참여기업을 선정하며, 선정된 기업은 10개월간 기업 당 최대 2명의 청년근로자(1명 당 월 200만 원)에게 지급하는 인건비를 지원받을 수 있다. 해당 지원 사업은 3월 31일까지 신청을 받는다.

지원 사업은 경상북도경제진흥원 홈페이지에서 온라인 신청 가능하며, 기타 자세한 문의사항은 경상북도경제진흥원이나 영천시 기업유치과로 문의하면 된다.

최기문 시장은 “코로나19로 변화하는 산업 환경에 대비해 언택트 산업분야는 핵심 경쟁력이 될 것이며, 청년들의 일자리 제공 및 지역 정착에도 도움이 되는 의미 있는 사업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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