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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북교육청, 학교안전사고 예방 및 신속 보상을 위한 안전 촘촘망 운영 강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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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신문=포항신문]경북교육청은 학교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학생과 교직원, 교육 활동 참여자가 학교 안전사고로 인해 입은 피해를 신속·정확하게 보상하는‘학교 안전 촘촘망’운영을 강화한다고 밝혔다.
‘학교 안전 촘촘망’강화는 학교 안전사고를 사전 예방해 안전한 교육 환경을 조성하고, 연간 평균 5,000여 건 발생하는 학교 안전사고로 피해를 입은 학생과 교직원, 교육 활동 참여자를 보호하는 데 목적이 있다.
주요 내용은 △학교안전사고 사안 처리 범위 확대 △학교안전사고 사안 처리 및 대처 방법 안내 등 현장 지원 강화 △경상북도학교안전공제회와 긴밀한 협조 체계 구축으로 학교안전사고 예방 및 보상 지원을 공고히 하게 된다.
특히 경상북도학교안전공제회와의 긴밀한 협조 체계 구축으로 공제회에 접수된 경미한 학생안전사고까지도 실시간 현황을 공유해 안전사고 관리를 강화하고, 연간 학생안전사고 자료를 분석해 익년도 학교 안전사고 예방 교육 자료에 반영할 계획이다.
또한 학교안전사고 피해자 구제를 위해 학교안전사고 보상 및 심리치료지원 홍보를 확대하고, 경북교육청 홈페이지에 경상북도학교안전공제회 배너를 신설해 학부모 및 학교 담당자가 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한다.
아울러 학생안전사고 예방 캠페인, 학생안전사고 예방 매뉴얼 제작, 학교 안전 문화 확산 공모전 등을 실시해 경상북도학교안전공제회가 함께 손을 맞잡고 안전 문화 확산에 최선을 다할 예정이다.
경상북도학교안전공제회(이사장 박창한)는 학교안전사고로 인해 고통받는 경북교육가족 모두를 위해 경상북도교육감이 2007년 9월 3일‘학교안전사고 예방 및 보상에 관한 법률’에 따라 설립한 특수법인으로 학교 안전사고에 대한 예방 및 보상공제사업, 학교폭력 피해지원 사업 등을 운영하고 있다.
또한 경북교육청은 학교안전사고 신고체계를 강화하고, 365일 실시간 신속 대응을 위해 올해 6월부터‘학교안전사고 바로연결 4500(사고제로)’서비스를 시행하고 있다.
근무시간 중, 퇴근 후, 휴일 관계없이 365일 언제나 학교안전사고를 목격한 누구나, 사고를 목격한 그 즉시 사고 유형에 관계 없이 유선 신고를 하면 업무담당자가 초기 대응 등 신속하고 효율적인 사고처리 방안을 지원한다.
권영근 교육국장은 “다양한 방안을 모색해 학교안전사고를 예방하고, 교육 활동 참여자를 보호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며 “특히 학생안전교육 강화를 통해 안전의식을 함양하고, CPTED* 등의 학교 안전 인프라 지원 사업을 강화해 안전한 교육환경 조성에 힘을 쏟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