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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청소년 교육

빈틈없는 경북교육! 아낌없는 특수교육!

포항신문 기자 입력 2022.10.14 09:45 수정 0000.00.00 00:00

가정과 병원에서 학습하는 장애학생들을 위한 급식비 및 사회적응활동비 지원

↑↑ 빈틈없는 경북교육! 아낌없는 특수교육!
[포항신문=포항신문]경북교육청은 가정이나 병원 등에서 학업을 수행하고 있는 200여 명의 장애학생에게 급식비 및 사회적응활동비 2억 1천만 원을 10월과 12월 2차례에 걸쳐 지원한다고 밝혔다.

지금까지 건강장애 등을 이유로 가정에서 원격수업·재택순회교육을 받거나 병원학교에서 학습을 하는 학생들은 학교급식 서비스를 이용하지 못했고, 학교에서 실시하는 다양한 사회적 교육 활동에도 제외됐다.

경북교육청은 이러한 학생들을 대상으로 급식비와 사회적응활동비를 지원하기로 했다.

급식비는 1식 5천 원, 최대 190일까지 지원해 결식 방지를 통한 학생들의 건강한 성장을 도모했으며, 사회적응활동비는 연 10만 원을 지원해 학습물품구입, 교통비, 체험활동 입장료 등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했다.

이러한 지원은 학부모의 경제적 부담을 경감하고, 학생의 일상생활과 사회적응능력을 향상시켜 보다 빠른 학교 복귀를 하기 위함이다.

이경옥 교육복지과장은 “가정과 병원에서 교육을 받는 장애학생들이 학교에서 학습하는 특수교육대상학생들이 받는 지원에서 소외되지 않도록 교육청 차원의 관심과 행·재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으며, 더불어 경북의 모든 학생이 스스로 살아갈 수 있는 힘을 키울 수 있도록 모든 지원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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