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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포항시는 10월 31일부터 11월 1일까지 부산에서 개최된 ‘2024 도시재창조 한마당’ 행사에 참여해 마을관리사회적협동조합 우수사례 경진대회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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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신문=포항신문]포항시가 올해 도시재생 ‘종합성과 우수지역 경진대회 우수상’, ‘마을관리사회적협동조합 우수사례 경진대회 최우수상’을 수상하는 등 도시재생사업이 큰 성과를 내고 있다.
시는 지난 10월 31일부터 11월 1일까지 부산에서 개최된 ‘2024 도시재창조 한마당’ 행사에 참여해 도시재생 경진대회에서 이와 같이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도시재창조의 너울, 지역주도의 미래’를 주제로 ‘지속 가능한 도시의 삶’을 함께 논의하고 공유할 수 있는 자리로 마련됐다.
14개 광역시도와 16개 부산 기초지자체를 비롯해 마을공동체와 유관기관 등이 참여해 도시재생사업의 성과를 공유했으며, 국토교통부와 부산광역시가 주최하고 주택도시보증공사와 부산도시공사가 주관했다.
이번 수상지역인 신흥동 도시재생사업은 지난 2018년 우리 동네 살리기 사업 공모에 선정돼 추진된 사업으로, 신흥동 어울림센터, 마을공동작업장, 휘겔리 마을카페 등이 조성돼 신흥동 마을관리 협동조합이 운영·관리 하고 있다.
주민 주도형으로 운영되는 신흥동 거점시설 운영을 위해 지난 2019년부터 주민들이 도시재생대학과 사회적 경제교육 등을 이수했고, 지난해 정식 개관 및 마을관리사회적협동조합 인가를 받았다.
신흥동 거점시설(마을 카페, 집수리 목공방, 어린이 체험장) 오픈 후 매월 매출이 상승하며 연평균 1만 8,400명이 방문하는 등의 성장세를 유지하고 있다.
또한 협동조합에서 운영하는 사업으로 나온 수익금은 마을사업 및 주민복지에 재투자해 지역의 일자리 창출과 소득증대, 상권 활성화 등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해 도시재생사업에 있어서 자생력 있는 거점시설 모델을 만든 부분이 높은 평가를 받아 이번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포항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포항시 도시재생사업이 지역의 활력과 발전에 기여하고 지속적인 성과를 낼 수 있도록 주민들과 함께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