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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포항시청 직장운동경기부 입단식 개최

포항신문 기자 입력 2023.01.15 13:59 수정 0000.00.00 00:00

입단식 3년 만에 정식 개최...포항시청 소속 유도·조정·육상선수단 11명 신규 영입

↑↑ 13일 티파니웨딩에서 개최된 ‘2023년 포항시청 직장운동경기부 입단식’에서 정경원 포항시 자치행정실장과 포항시청 직장운동경기부 등 관계자들이 지역사회와 동반 성장하면서 스포츠를 통한 포항의 도시브랜드를 높일 것을 결의하며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포항신문=포항신문]포항시는 13일 티파니웨딩에서 2023년 포항시청 직장운동경기부 입단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코로나19로 3년 만에 정식으로 갖게 된 이날 입단식에는 선수단과 포항시체육회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올해 운영계획 발표, 표창장 및 임용장 수여, 선수선서, 기념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먼저 황상식 체육산업과장은 올해 포항시청 직장운동경기부 주요 운영 방향으로 직장운동경기부 운영 용역을 통해 운영 규정을 재정비하고, 코로나19로 중단됐던 재능기부를 활성화해 지역사회와 소통을 강화하며, 올해 예정된 아시안게임과 하계유니버시아드에서 포항시 소속 선수들이 우수한 성적을 거둘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지난해 ‘제103회 전국체육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두는 데 기여한 선수단 감독들에게 경상북도체육회장 표창장을 수여하고, 올해 신규 영입한 선수들에게도 임용장을 전달했다.

올해 포항시청 직장운동경기부에 신규 영입한 선수로 유도선수단은 지난해 양평 몽양컵 전국유도대회에서 1위를 차지한 채준희 선수 등 3명, 조정선수단은 국가대표 안희주 선수 등 3명, 육상선수단은 여고부 샛별 신현진 선수 등 5명으로 총 11명이다.

이날 선수단은 선수선서를 통해 포항시 소속 선수로 긍지와 자부심을 갖고, 스포츠를 통한 도시브랜드 상승에 기여하며, 지역사회와 동반 성장하는 선수단이 될 것임을 맹세했다.

정경원 포항시 자치행정실장은 “포항시청 직장운동경기부 선수로 입단하게 된 것을 진심으로 환영한다”며, “올해는 ‘아시안게임’과 ‘하계유니버시아드’ 대회가 예정돼있는 만큼 우수한 성적을 거둬 포항시를 널리 알려주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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