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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종합 사회

포항상공회의소 `제15회 포항경제 아카데미` 개최

김병철 기자 입력 2024.10.20 15:34 수정 2024.10.20 15:48

경영환경에 능동적으로 대처할 수 있는 능력 배양

↑↑ 경제아카데미 사진

포항상공회의소는 지난 17일 포스코국제관에서 상공의원, 회원업체 대표 및 임원, 중소기업 대표 및 여성기업인들이 참석한 가운데 『제15회 포항경제 아카데미』를 개강했다.

경영환경에 능동적으로 대처할 수 있는 능력을 배양하고, 합리적인 의사결정 및 전문지식 습득으로 경영능력을 향상시키는데 도움을 주고자 개설된 이번 포항경제 아카데미는 지난 17일부터 다음달 14일까지 5주 동안 실시되며, 양희철 한국해양과학기술원 해양법·정책연구소장, 허준영 서강대학교 경제학부 교수, 정경윤 KIST 지속가능미래기술연구본부장실 책임연구원, 홍종호 서울대학교 환경대학원 환경계획과 교수, 최원기 서울대학교 정치외교학부 교수 등 각계 전문가들로 구성되어 있다.

이날 개강식에서 양희철 한국해양과학기술원 해양정책연구소장은 “우리나라의 해양 자원 개발은 7광구를 시작으로 50여 년의 역사를 가지고 있다면서 새로운 유전을 찾는 시도가 여러 차례 있었고, 지금의‘대왕고래 프로젝트’로까지 이어지게 되었다”면서 고 밝혔다.

또한, 양희철 소장은“20세기에는 7광구에서 나오는 자원을 확보하는 것이 중요했지만 21세기 들어서면서 해양안보 측면에서 가치가 더욱 중요해지고 있다”면서, “ 양국이 협정 종료 시점을 앞두고 이 지역에 대한 이견을 어떻게 조정할 것인지 논의하고 새로운 협력 방향을 재설정해야 하는 시점”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다음 강의는 오는 24일 19시에 허준영 서강대학교 경제학부 교수를 초빙하여‘요동치는 환율, 각자도생 세계경제와 경제전망’이라는 주제로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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