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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상북도교육청 전경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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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신문=포항신문]임종식 경북교육감은 16일 민족 고유의 명절인 설을 앞두고 지역 경기 활성화를 위한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를 구미새마을중앙시장에서 가졌다.
이번 행사는 경기 침체 우려와 고물가로 인해 위축된 소비 심리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의 농산품 구매를 장려하고, 명절 분위기를 확산해 조금이나마 전통시장에 활기를 불어넣고 지역 경제의 활력 회복을 위해 추진됐다.
구미새마을중앙시장은 식육점, 청과물, 먹거리, 각종 잡화 등 327개의 점포가 입점해있는 전통시장으로 식육점과 먹거리 등이 많이 거래되며 시설 현대화를 통해 새로운 변화를 모색하고 있다.
이날 임종식 경북교육감을 비롯한 본청 직원들은 육류, 건어물 등 질 좋고 저렴한 차례 음식과 생필품을 구입하고, 시장 상인들과 대화를 나누는 등 먹거리·볼거리·넉넉한 인심이 가득한 시장에서 풍성하고 활기찬 명절 분위기를 느끼며 전통시장 활성화에 적극 나섰다.
이어 구미시 소재 아동양육시설인‘삼성원’을 방문해 아이들의 복지증진을 위해 헌신적인 사랑과 봉사활동을 실천하는 시설 관계자들의 노고에 감사를 전하는 등 따뜻한 정을 나누는 시간도 가졌다.
임종식 교육감은 “전통시장만의 넉넉한 인심과 북적거리는 시장 분위기를 느낄 수 있는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며 “지속적으로 가까운 전통시장을 찾아 따뜻하고 착한 소비활동을 전개하는 등 전통시장과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한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