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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13일 안동대학교 국제교류관에서 개최된 2022학교 친구 프로그래밍 챌린지 대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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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신문=포항신문]경북교육청은 지난 13일 안동대학교 국제교류관에서 온·오프라인으로‘2022 학교 친구 프로그래밍 챌린지(SFPC, School Friends Programming Challenge)’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SFPC’는 평소 프로그래밍에 관심이 있는 학생은 누구나 참여할 수 있도록 입문의 장벽을 낮추고, 다양한 난이도의 문제를 출제해 지나친 경쟁과 순위 선정에 따른 위화감에서 벗어나 친구들과 협업하며 코딩을 통해 문제를 해결하는 경험을 가질 수 있도록 기획된 프로그래밍 대회다.
이날 대회에는 전국 중·고등학생, 정보 교사 및 정보 예비교사 406팀 1,027명이 참가했으며, 경북 도내 중·고등학교 학생들은 오프라인으로, 그 외 지역 참가자들은 온라인으로 참여해 코딩 문제에 도전했다.
전국 17개 시도교육청이 순차적으로 개최하는 이번 대회는 지난해 제주교육청에 두 번째로 개최됐다.
2022 SFPC는 경북교육청과 한국정보교사연합회가 공동 주최하고, 한국정보교사연합회와 경북정보·컴퓨터교과교육연구회가 공동 주관하며, 한국컴퓨터교육학회, 한국비버챌린지, 넥슨재단, 안동대SW중심대학사업단이 후원했다.
임종식 교육감은 “전국 디지털 인재가 코딩 문제 해결이라는 같은 주제로 축제처럼 즐길 수 있는 장을 마련해 준 정보 교사들에게 큰 박수를 보낸다”며 “이번 대회를 통해 학생들이 코딩 문제 해결에 많은 관심을 갖고 협업의 중요성을 통해 훌륭한 디지털 인재로 성장하는 마중물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