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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북교육청, 기초학력 보장을 위해 사회정서역량 지도 강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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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신문=포항신문]경북교육청은 기초학력 보장을 위한‘사회정서역량 지도 길라잡이’초등학생용 자료를 3~6학년 담임교사들에게 보급했다고 밝혔다.
기초학력 미달의 근본적인 원인은 학습 부진, 정서행동발달 문제, 가정 환경의 어려움 등 학생 상황에 따라 다양하게 나타난다.
정서행동발달에 대한 정확한 진단 및 지원이 기초학력 보장에 영향을 준다는 연구 결과에 따라 사회정서역량을 교실에서 담임교사가 지도할 수 있도록 돕는 자료를 처음 개발 보급했다.
이번에 보급된 자료는 정서지원에 초점을 두고 있으며, 국가기초학력지원센터에서 기 개발한‘꾸꾸(KU-CU)사이트(기초학력향상지원사이트)’에 탑재된 자료를 활용해 학습지원 대상 학생을 포함한 일반 학생들까지 교실에서 지도할 수 있게 구성했다.
주요 내용은 △자료 활용 방안 및 체계도 △사회정서역량 검사 및 분석 △사회정서역량 지도의 실제 △지도 TIP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기초학력 보장 사업 및 교육결손 해소 프로그램에 다양하게 활용될 수 있다.
경북교육청은 앞으로도 학습지원 대상 학생들의 정서적 문제와 사회관계적 문제 개선을 위해 사회정서역량 지도 프로그램들이 지속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다양한 연수와 자료 보급을 지원할 예정이다.
김희수 유초등교육과장은 “이번에 보급된 자료를 통해 학생들의 학습부진 원인인 정서행동발달 지도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학습동기 향상을 통한 기초학력 보장을 위해 학교에서 학생 맞춤형 지도에 집중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