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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북교육청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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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신문=포항신문]경북교육청은 7일‘생명사랑·사랑의 헌혈 운동’에 동참하기 위해 직원 40여 명이 단체 헌혈에 참여한다.
경북교육청은 매년 2~3회, 매회 35~50명의 직원들이 자발적으로 사랑의 헌혈 운동에 동참하고 있다.
최근 코로나19와 계절독감 등으로 일반인들의 헌혈 참여가 줄어들면서 혈액 수급에 어려움을 겪고 있으며, 혈액 수급 위기 단계는 혈액 보유량이 적정 수준인 5일분보다 적으면‘관심’, 3일분 미만이면‘주의’, 2일분 미만이면‘경계’, 1일분 미만이면‘심각’으로 분류된다.
대구·경북 지역 혈액 보유량은 올해 들어 적정 보유량인 5일분 아래로 떨어진 이후로 계속 줄어들어 1.8일분으로‘경계’단계다.
대한적십자사 대구·경북혈액원과 협력해 실시된 이번 헌혈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부서별 참여 시간 간격 두기, 헌혈 전 체온 측정, 마스크 착용, 손 소독, 헌혈 버스 내부 소독 등 방역 수칙을 철저하게 준수한 가운데 진행됐다.
임종식 교육감은 “생명 나눔 헌혈 활동에 자발적으로 동참해 준 직원들에게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헌혈 운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생명 나눔을 실천하는 따뜻한 경북교육이 되도록 앞장서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