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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청소년 교육

경북교육청, 블렌디드 독서교육‘경북독서친구’

포항신문 기자 입력 2023.02.13 09:13 수정 0000.00.00 00:00

오프라인에서 읽고 온라인에서 독후활동해요

↑↑ 블렌디드 독서교육‘경북독서친구’
[포항신문=포항신문]경북교육청은 지난 2004년 개설한‘경북독서친구’가 18년 동안 경북도서교육의 중심 역할을 해오고 있다고 밝혔다.

‘경북독서친구’는 학생들이 오프라인에서 읽고 온라인에서 독후활동을 할 수 있는 플랫폼으로 코로나19 상황에서도 지속적인 블렌디드 독서교육이 가능하게 했다.

2017년 75만 명, 2018년 88만 명, 2019년 107만 명, 2022년 123만 명으로 해마다 방문자 수가 증가하고 있으며, 2020년 58,951편, 2021년 83,933편, 2022년 84,110편으로 독후감 탑재수도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학생들은 학년별 권장도서 인증 및 평가, 독서감상문 쓰기에 참여할 수 있으며, 54명의 평가위원들이 공정한 심사를 통해 분기별 독후활동 우수학생 및 한 학기 한 권 읽기 우수학급을 대상으로 시상을 하고 있어 독서활동에 따른 즐거움도 더하고 있다.

또한 한 학기 한 권 읽기에서는 학생활동 자랑 코너뿐만 아니라 선생님들이 학습자료 및 수업 후기를 공유할 수 있는 수업나눔 코너도 운영 중이며, 무엇보다 초등학교 1학년부터 중학교 3학년까지 독서이력을 누적, 관리할 수 있고 독서교육종합시스템으로 연계도 이루어지고 있어 나만의 독서이력관리도 가능하다.

아울러 독서동아리 코너는 경북교육청이 운영하는 책읽는 학교, 책쓰기 동아리, 책읽기 동아리, 낭독동아리, 학부모동아리, 독서토론동아리 등의 운영계획과 수업결과 등을 탑재하고, 질문·답변 코너의 운영을 통해 독서 업무 담당교사들이 관련 정보를 공유하고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임종식 교육감은 “갈수록 문해력이 떨어지는 디지털 세대의 학생들이 올바른 독서 습관을 형성하고 자율적이고 능동적으로 독서를 즐기는 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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