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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의회 `경상북도 교통환경개선연구회`, `경상북도 중소도시 트램도입의 타당성 조사연구용역` 중간보고회 개최

포항신문 기자 입력 2021.06.25 17:31 수정 0000.00.00 00:00

트램 도입을 통한 도시공간의 효율적 활용과 거주환경 개선으로 도시경쟁력 강화 방안 연구

[포항신문=포항신문]경상북도의회 의원연구모임인 `경상북도 교통환경개선연구회`는 6월 25일 도의회에서 2021년 의원연구단체 정책연구용역 과제인 ‘경상북도 중소도시 트램도입의 타당성 조사연구용역’라는 주제로 연구용역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보고회는 지난 4월 23일 `경상북도 교통환경개선연구회`에서 미래도시교통연구원에 발주한 연구용역의 추진경과 및 중간보고, 이에 대한 의견을 교환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금번 용역의 연구책임을 맡고 있는 미래도시교통연구원 윤대식 교수는 “자가용 사용 증가에 따른 환경오염 등으로 새로운 이동수단의 필요성이 제기됨에 따라, 트램(Tram)을 도입하여 교통약자에 대한 배려에 기초한 교통서비스 개선과 대중교통 이용 활성화를 위해 트램(Tram) 도입의 타당성을 적극 검토하고자 한다.”고 했다.

이날 보고회에 참석한 김시환 의원(칠곡)은 “트램(Tram) 도입시 주변 지역 수요까지 고려할 필요가 있다.”라고 하였으며, 한창화 의원(포항)은 “트램의 대중교통 역할 외에도 도시별 특성(관광 등)에 맞는 순환 트램(Tram)을 도입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했다.

경상북도 교통환경개선연구회 대표인 오세혁 의원(경산)은 “트램(Tram) 도입은 경상북도 중소도시의 불균형한 교통 환경을 개선하여 도시공간을 효율적으로 활용을 할 수 있을 것”이라고 하며, “중소도시의 거주여건 개선을 통해 도시경쟁력의 강화와 더불어 기초지자체의 새로운 성장여건이 마련될 수 있도록 각 도시별 특색에 맞는 트램(Tram) 도입 방안을 제시하고자 한다”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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