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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년도 특수교육 운영 계획 표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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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신문=포항신문]경북교육청은 16일 ‘2023년 경북 특수교육 운영계획 설명회’를 유튜브 실시간 방송으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23개 교육지원청 담당 장학사, 특수교육지원센터 순회교사, 특수학교 교원, 유·초·중·고등학교 특수학급 교사 등 200여 명을 대상으로 특수교육 관련 추진 사업 안내와 실시간 채팅을 통한 질의·응답의 시간으로 진행했다.
경북교육청은 2023학년도 경북 특수교육의 기본 방향을‘모두가 존중받는 성장지원 맞춤형 특수교육 실현’으로 정하고 △학생 중심 특수교육 전달체계 내실화 △모두를 위한 통합교육 지원 강화 △개별 맞춤형 특수교육 확대 △지역사회 연계 진로·직업교육 활성화 등 4개 영역의 추진과제를 중점 안내했다.
경북교육청은 올해 48개 특수학급 신·증설 및 특수교육 관련 서비스(치료지원, 방과후, 통학비) 지원, 특수교육지원센터 특색 프로그램 운영비 등의 예산을 증액 편성해 학생의 성장을 지원하는 특수교육 여건을 개선한다는 방침이다.
또한 현장의 의견을 반영한 특수교육지원센터 교사 배치 확대, 장애학생 문화예술 교육활동 확대, 특수학교 운동부 운영, 장애학생 자립생활체험관 ‘꿈담채’운영 등의 신규 사업 및 개선사업의 취지를 설명해 현장 선생님들의 기대와 호응을 받았다.
이번 온라인 특수교육 운영계획 설명회는 새 학년 준비 기간을 맞이해 각급 학교에서 2023학년도 교육과정을 준비하고 있는 200여 명의 현장 교사들이 참여해 경북 특수교육의 다양한 사업 추진에 대한 이해도를 높였으며, 2023년 특수학교(급) 교육과정 운영계획 수립에 큰 도움이 됐다는 평가를 받았다.
임종식 교육감은 “학생들의 교육적 요구를 고려한 맞춤형 특수교육 지원으로 모두가 존중받으며 공존의 가치를 실현하는 행복한 특수교육이 실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