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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청소년 교육

경북교육청, 자율형공립고 지역거점학교로 도약하기 위한 날개 펼쳐

포항신문 기자 입력 2023.02.22 09:39 수정 0000.00.00 00:00

2023학년도 자율형공립고 업무 담당자 워크숍 실시

↑↑ 경상북도교육청
[포항신문=포항신문]경북교육청은 22일 더케이호텔 경주에서 ‘2023학년도 자율형공립고 업무담당자 워크숍’을 실시했다.

이번 워크숍은 교육부의 고교 체제 개편 발표에 앞서 자율형공립고의 운영 방식을 제고하고, 2023학년도 운영에 있어 특색 있는 프로그램으로 성장잠재력을 갖출 수 있는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워크숍에 참석한 업무 담당자 10명은 학교별 특색 주제에 대한 정보를 공유하고, 2023학년도 계획 수립에 반영할 수 있는 주제를 찾으며 의견을 교환했다.

특히 지역 연계 교육과정 운영을 통해 자율형공립고가 지역 거점 학교 역할을 수행해야 한다는 데 뜻을 같이 했다.

경북교육청은 현재 10교의 자율형공립고(율곡고, 안동고, 인동고, 영주제일고, 상주여고, 점촌고, 경산고, 북삼고, 봉화고, 울진고)를 2025년 2월까지 지정해 운영하고 있다.

오는 2월 말 교육부의 고교 체제 개편 발표 이후 향후 운영 방식을 결정해 자율형공립고의 특색 있는 프로그램 운영을 지속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임종식 교육감은 “미래형 교육과정을 선도적으로 이끌어가고 변화하는 교육 체제에 주도적으로 대응하기 위해서는 자율형공립고의 역할이 매우 중요해지고 있다”며 “앞으로도 차별화된 교육과정 및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자율형공립고가 지역을 선도하는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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