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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문화재단, 22일부터 문화예술팩토리 상반기 정기대관 선착순 접수

포항신문 기자 입력 2023.03.07 16:11 수정 0000.00.00 00:00

오는 5~6월, 문화예술팩토리 멀티미디어홀 및 아트갤러리 상반기 대관 운영

↑↑ 문화예술팩토리 대관 홍보 포스터
[포항신문=포항신문]포항문화재단은 문화예술팩토리(포항시 북구 삼호로 36) 상반기 정기대관 신청을 오는 22일부터 31일까지 선착순 접수한다고 밝혔다.

상반기 대관은 5월 1일부터 6월 30일까지 운영할 예정으로 대관 공간은 3층 멀티미디어홀(86㎡), 4층 아트갤러리(420㎡)다. 공간은 매주 월요일부터 토요일까지 운영되며, 일요일과 공휴일은 휴관이다.

멀티미디어홀은 문화예술교육프로그램, 토크콘서트 등 소통 기반의 문화행사 용도로 사용할 수 있으며, 아트갤러리는 전시의 성격과 규모에 따라 칸막이를 자유자재로 조정할 수 있다.

문화예술팩토리 정기대관 신청은 재단 홈페이지(phcf.or.kr)를 통해 22일부터 31일까지 선착순 접수하며, 정기대관심의위원회 심의를 거쳐 4월 7일 개별 통보된다. 수익성 사업이 포함된 행사와 종교의 포교 활동, 노동단체 집회 활동 등은 제한되며, 문화예술팩토리 운영 목적, 방향 등을 고려해 결정된다.

대관료는 멀티미디어홀의 경우 전일(오전 9시~오후 10시) 12만 원, 오전(오전 9시~12시) 3만 원, 오후(오후 1시~5시) 5만 원, 야간(오후 6시~10시) 7만 원이며, 아트갤러리의 경우 전일 5만 8,800원이다. 토요일은 해당 사용료의 20%가 가산되며, 부대시설인 6층 시민 커뮤니티실은 대관자에 한해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포항문화재단 관계자는 “전시 공간이 부족했던 포항에 예술의 활기를 불어넣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포항시민과 예술가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한편, 대관에 앞서 아트갤러리 시범운영으로 포항미술협회×포항청년작가회 초대전 ‘해빙, 스며든 봄’이 오는 29일부터 4월 28일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해빙, 스며든 봄’은 지역의 중장년작가와 청년 작가가 화합해 봄의 따뜻한 기운으로 일상에 활기를 되찾게 할 예정이며, 서양화, 한국화, 조소 등 약 80점이 전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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