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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북교육청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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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신문=포항신문]경북교육청은 도내 초·중·고·특수학교를 대상으로 한 2023학년도‘따뜻한 행복교육’공모에 교사들이 열띤 참여를 보여 총 4,751학급이 행복 실천학급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따뜻한 행복교육’은 행복 경험을 통해 생활 속에서 긍정적인 인식을 함양하고, 구체적·실천적 행복 수업을 통해 교실 속에서 행복을 가르치고 배우기 위해 2022년부터 실시하고 있는 사업이다.
‘행복 실천학급’은 △행복교과서를 활용한 행복 수업 운영 △교육과정 및 학교 특색 사업 연계 행복교육 실천 △학급 구성원이 직접 만들어가는 행복한 학급 프로젝트 등의 운영이 가능하다.
특히 올해는 학급 회의 등을 통해 학생들이 직접 행복 실천학급 주제를 설정하는 방식을 권장했다.
학생들의 심리·정서적 회복에도 큰 도움이 될 행복 실천학급은 신청 마감 결과 당초 계획한 1,800학급을 훨씬 뛰어넘는 4,751학급이 접수되어 교사들의 참여 의지를 체감할 수 있었다.
경북교육청은 운영을 희망한 초등 2,115학급, 중등 2,636학급 전체를 행복 실천학급으로 선정하고, 학급당 100만 원의 운영비를 지원해 학생과 교사 모두가 행복한 학교 문화를 확산해 나갈 예정이다.
한편‘행복교육 교원학습공동체’모집에 신청한 총 237팀 중 초등 50팀, 중등 50팀을 선정해 다양한 교육활동으로 행복을 가르치고 배우는 방안을 연구할 방침이다.
또한 올해 신설된‘따뜻한 행복학교’모집에 신청한 초·중등 231교 중 205교를 선정해 학교 단위에서 행복 공감 및 실천 가능한 활동을 할 수 있도록 기회를 제공한다.
임종식 교육감은 “따뜻한 행복교육에 참여한 많은 교사들에게 감사드리며, 교사와 학생 모두가 행복을 느끼며 즐겁게 생활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경북의 모든 학생들이 진정한 행복을 느끼고 자신 있게 미래를 그려나가기를 바라며, 이를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