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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변석 출입구 엠블럼 포토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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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신문=포항신문]AGAIN 2021, LET’S 2023. 김천상무프로축구단이 새롭게 재탄생한 홈 경기장에서 팬들을 맞는다.
김천상무프로축구단이 2일 오후 1시 30분, 김천종합운동장에서 ‘하나원큐 K리그2 2023’ 5R 경남FC와 홈 개막전을 치른다. 홈 개막전을 앞두고 김천은 경기장 안팎을 새단장했다. 경기장 내 조명을 LED로 전면 교체하며 조명 활용 다양한 이벤트를 실시할 예정이다.
‘156일 만의 만남’ 김천, 확 달라진 가변석 출입구
먼저, 외벽에는 주요 선수들을 활용해 대형 통천 다섯 개를 설치했다. 선수단 전원으로 구성된 가로등 배너를 비롯해 경기 당일에는 선수단 라인업으로 구성되는 자이언트 배너가 설치된다. 운동장 앞 전면도로에서부터 축구장 분위기를 물씬 느낄 수 있다.
가변석 출입구 앞에는 기존 마스코트 슈웅 대형 포토존에 더해 새로운 엠블럼 포토존이 설치됐다. 가변석 출입 통로에는 구단 디자인을 바탕으로 선수단의 다양한 포즈를 담았다. 역사·전시관도 새롭게 바뀐다. 공식 서포터즈 ‘수사불패’ 기념 액자 설치를 비롯해 2023 시즌 주장단 친필사인 기념 완장이 전시됐다. 이밖에도 2023 시즌 전 선수단 친필사인 유니폼, 머플러, 사인볼 등 다양한 구단 MD들로 전시관을 채웠다.
맞은편에는 김천상무를 거쳐간 전역 선수들을 전시했다. 초대 주장 권경원을 비롯해 2기 주장 심상민 등 54명의 전역 선수들과 32명의 2023 시즌 선수들의 정보를 진열했다. 매점 옆에는 마스코트 슈웅의 다양한 포즈를 부착해 포토존으로서의 가치를 더했다.
외7문 옆 매표소도 새롭게 바뀌었다. 매표소 상단에는 김천상무 티켓 정책, 할인정책, 경기장 안내도 등을 부착했다. 하단에는 ‘WELCOME TO GIMCHEON SANGMU FOOTBALL CLUB’ 문구를 부착해 팬들을 환영했다.
슈웅이네(MD샵)는 구단 디자인으로 래핑을 진행했다. 엠블럼 조형물 설치 뿐 아니라 이동식 매대, 마네킹 설치 및 유니폼 착용을 통해 소비 욕구를 증진시켰다.
‘우승의 영광을 다시 한 번’ 라커룸 문구 디자인
홈 라커룸 부근 내·외부에 새로운 장식물들이 설치됐다. 라커룸 앞 복도 양면에는 구단 디자인을 바탕으로 ‘AGAIN 2021 다시, 새로운 역사를 향해’, ‘AGAIN 2021, LET’S 2023 우승의 영광을 다시 한 번’ 문구를 새겼다. 라커룸 내에는 ‘당신이 서있는 이곳, 김천의 역사는 이곳에서 시작된다’ 문구를 통해 선수단의 사기를 증진시켰다.
김천상무 배낙호 대표이사는 “25개 구단들 중 가장 늦게 홈 개막전을 치른다. 늦은 홈 개막전을 기다려주신 지역민을 포함한 모든 팬분들에게 진심으로 감사하다. 팬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김천상무프로축구단 홈경기 입장권은 티켓링크, 공식 홈페이지를 통한 사전 예매를 비롯해 경기 당일 매표소에서 현장 구매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