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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흡연예방 홍보부스 운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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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신문=포항신문]경북교육청은 도내 모든 초·중·고·특수학교 926교를 대상으로‘2023년 학교흡연예방사업 계획’을 안내했다고 11일 밝혔다.
흡연예방사업은 보건복지부 국고보조금사업으로 청소년의 흡연을 차단하고 호기심에 담배를 접한 학생에게는 조기 금연을 유도하기 위해 지난 2015년부터 모든 학교 대상으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유형별 예산 지원 기준은 학생수에 따라 차등을 두어 기본형 운영교는 40~220만 원, 심화형 운영교는 100~800만 원까지 총 12억 8,720만 원을 지원했다.
경북교육청은 전체 초·중·고·특수학교 926개교를 대상으로 기본형 운영교 821교, 심화형 운영교 105교(지난해 대비 37교 증가)를 지정해 금연선포식, 흡연학생관리 및 청소년 금연프로그램 운영, 특화사업 운영 등 흡연예방 및 금연실천학교를 운영한다.
또한 흡연율이 높은 학교는 자체 흡연율 저감 대책을 마련해 추진하고, 교육지원청 및 지역전문기관과 연계해 흡연율 저감 방안, 교육(지원)청 컨설팅단 운영, 경북금연지원센터 찾아가는 금연지원 서비스를 제공한다.
경북교육청은 5~6월 학교 흡연예방 및 금연실천 공모전, 7~8월 사업설명회 및 심화형 운영교 연수, 10~11월 학교흡연예방사업 성과 발표대회를 개최해 7개 우수기관 표창과 20명의 교육감 유공자 표창을 계획하고 있다.
임종식 교육감은 “2023년 학교흡연예방사업이 원활히 수행될 수 있도록 학교 지원서비스를 강화하고 경북 학생들의 흡연율을 지속적으로 감소시킬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