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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주안전체험관 안전체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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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신문=포항신문]경북교육청은 학생, 학부모, 교직원 모두가 안심할 수 있는 따뜻하고 안전한 학교 환경 조성을 위해‘학교안전사고 예방 안전촘촘망 사업’을 추진한다고 13일 밝혔다.
‘학교안전사고 예방 안전촘촘망 사업’은 안전사고 발생 요인을 사전에 예방·대비하고 더 촘촘한 교육환경을 조성해 모두가 안전한 학교생활을 구현하는데 목적이 있다.
이번 사업은 △학교안전교육 역량 제고 △학교안전사고 예방 및 안전 인프라 확충 △학교안전사고 피해자(학생·교직원·교육활동 참여자) 회복 지원 분야로 추진한다.
‘학교안전교육 역량 제고 사업’은 체험 중심의 학생 안전교육 확대, 교직원 안전 능력 강화, 안전 문화 확산 등 영역별 추진으로 학생과 교직원의 안전 역량 및 의식을 강화한다.
학생 체험 안전교육을 위해 △학교안전교육 7대 표준안의 영역별 안전전문강사의 학교 방문형 안전체험 교육 △주변 위험 요소를 발견·개선하는 학교 안전 매핑동아리 운영 △소방대원이 직접 학교를 방문하는 소방체험교육 등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특히 의성과 경주안전체험관은 AR, VR 등 신기술을 활용한 안전체험과 다양한 안전교육 플랫폼을 구축해 체험 중심의 학생 안전교육을 더욱 확대 운영한다.
또한 교직원 안전 역량 강화를 위해 온라인 중심의 연수를 체험 연수로 확대하고, 안전 문화 확산을 위해 안전 픽토그램 공모전, 안전 캠페인, 학부모 교육 등도 실시할 계획이다.
‘학교안전사고 예방 및 안전 인프라 확충’을 위해 배움터지킴이를 초·중·고·특수학교 825교에 1,125명을 배치했으며, 자녀의 안전한 등·하교를 학부모에게 문자로 알려주는 안심알림서비스를 502개 초등학교, 54,326명의 학생에게 지원했다.
특히 안전 인프라 확충을 위해 △지능형 CCTV 시범 설치 △노후 CCTV 교체 및 추가 설치 △학교 내 안전등 설치 사업으로 83억 원의 예산을 지원할 계획이다.
‘학교안전사고 피해자 지원 사업’으로는 빠른 치유와 일상으로의 조기 회복을 위해 경상북도학교안전공제회와 요양·장해·간병·유족급여와 심리상담 및 치료비를 적기에 지원한다.
임종식 교육감은 “체험 중심의 학생 안전교육 확대와 지능형 CCTV 등 인프라 확충과 학생들 주변의 위험 요인을 제거해 보다 쾌적하고 안전한 학교환경 조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