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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상북도교육청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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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신문=포항신문]경북교육청은 도내 교육행정기관 및 공립학교에서 관리하고 있는 임야(학교 실습지 포함)에 대해‘숲 가꾸기 사업’을 추진한다고 13일 밝혔다.
‘숲 가꾸기 사업’은 가지치기, 어린나무가꾸기, 솎아베기, 천염림가꾸기 등을 통해 산림이 건강하고 우량하게 자랄 수 있도록 숲을 가꾸고 키우는 사업이다.
추진 대상 임야는 총 800필지, 2,440ha이며 지방자치단체와 협의를 통해 사업대상지를 최종 선정해 추진할 계획이다.
도내 공유재산 중 임야(학교 실습지)는 과거에 비해 활용률이 높지 않고 수목관리와 실습지 활용 등에 어려움이 있으며 산불·풍수해 등 자연재해에 취약한 부분이 존재한다.
경북교육청은 이번 사업을 통해 잘 가꾸어진 숲은 이산화탄소 흡수능력이 향상되고, 산림의 경제적 가치가 상승하며 산불 등 재해를 미연에 예방하는 등 다양한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임종식 교육감은 “교육청 소관 임야에 대한‘숲 가꾸기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재산가치를 높이고, 학교 실습지의 친환경적 기능을 향상시켜 산림교육에 활용하는 등 교육목적 활용가치를 높여갈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