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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청소년 교육

포항교육지원청, 유치원교사 멘토링의 날 운영

포항신문 기자 입력 2021.07.02 16:21 수정 0000.00.00 00:00

[포항신문=포항신문]경상북도포항교육지원청은 7월 1일 14시 30분에 포항유아교육체험센터에서 개정 누리과정 현장 지원을 위한 멘토링의 날을 개최하였다.

유치원교사 멘토링은 신규 및 저경력 교사들의 현장 적응력 및 수업력 향상 지원과 멘토와의 만남을 통한 정서적 지원, 새로운 교수 전략의 개발과‘멘토링제’를 통한 교사 간 know-how 공유로 개정 누리과정 현장 안착을 목적으로 하였다.

권대훈 유초등교육과장은 신규 및 저경력 교사들의 현장 적응력 및 수업력 향상 지원을 위한 연수가 유아놀이중심 수업력 향상으로 이어지길 당부하였다.

지난 1차 멘토링의 날에는 개정누리과정 해설서, 이해자료, 실행자료 파헤치기를 통한 놀이이해를 중심으로 진행되었다면 당일 2차 멘토링에서는 멘티들의 놀이 기록사례를 나누고 자신의 기록을 성찰한 후 멘토(정난미)와 놀잇감을 활용하고 실습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놀이와 기록이 만나다’도서를 통해 유아의 삶과 시간, 상황을 담는 기록으로 거듭날 것을 다짐하였다.

멘티로 참여한 한 교사는 “서로 다른 사례들을 나누고 공감하는 시간을 가질 수 있어 너무 좋아요.”라며 앞으로도 아이들의 놀이를 들여다보고 아이들의 삶과 상황을 담는 놀이기록을 해야겠다고 하였다. 교사들의 반성과 고민이 묻어나는 성찰을 통해 유아놀이중심수업이 더 풍성해질 것을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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