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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9일 청도도서관에서 실시된 사업설명회 및 컨설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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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신문=포항신문] 경북교육청은 지난 19일 경상북도교육청 청도도서관에서‘책쓰는 선생님’선정팀 대표자 49명과 컨설턴트 7명이 참석해 사업 설명회 및 컨설팅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설명회는 교원의 교육 노하우를 책으로 출판함으로써 교육현장의 문제 해결력을 높이는 등 사업에 대한 안내와 풍천중 제갈순옥 교감 선생님의 글쓰기 최신 동향과 전달력 있는 집필에 관한 설명, 2022년‘책쓰는 선생님’출간 저자인 구미혜당학교 김미순 선생님의 출판 사례를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경북 교원 중 작가로 활동 중인 7명의 컨설턴트는 팀별로 출판 방법과 경험을 나누는 등 컨설팅을 진행했다.
지난 2021년부터 출판기획서 공모 및 심사를 통해 선정하는‘책쓰는 선생님’사업은 첫해 24팀을 시작으로 2022년 31팀, 2023년 49팀을 선정했다.
선정팀은 교육과정, 생활지도, 학습지도 자료, 학부모 교육 영역에서 개인 또는 학습공동체 단위로 원고를 집필하고, 이 과정에서 경북교육청으로부터 출판 경비 지원, 교원 작가 컨설팅, 출판사 연결, 연말 출판기념회 참석 등의 지원을 받게 되며, 출판물은 도내 도서관과 각급 학교에 보급해 교육활동에 활용할 예정이다.
경북교육청은‘책쓰는 선생님’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교사들의 다양한 경험과 사례들을 글로 표현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교원의 자긍심 향상과 우수 교육 콘텐츠 발굴 및 확산을 도모하고, 교육전문가로서의 교사상 확립에도 기여해 나갈 방침이다.
임종식 교육감은 “교육 노하우를 나누고 싶은 선생님들의 열정을 지원하고자 시작한‘책쓰는 선생님’사업이 학교 현장의 관심과 양질의 도서 출판으로 교육공동체의 성장에 기여하는 선순환이 이루어지고 있다”며 “앞으로도 좋은 결과물이 출판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