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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놀이중심 수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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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신문=포항신문]경북교육청은 놀이를 통해 재미와 참여도를 높이고 학습 동기를 부여하는‘놀이중심 교육과정 운영’을 적극 지원한다고 21일 밝혔다.
‘놀이중심 교육과정’은 학생들의 충분한 놀이·휴식 시간 확보, 놀이중심 수업 전개, 놀이공동체 운영을 통한 학생들의 놀 권리를 보장하고 즐기며 배우는 경험을 제공하는 교육과정이다.
경북교육청은 효율적인 놀이중심 수업의 운영을 위해 91교에 놀이 교구 구입비 4억 1,220만 원을 지원한다. 놀이 교구를 활용한 놀이 활동으로 학생들에게 협력 놀이의 경험을 제공하고, 학생들의 주도성이 보장되는 놀이 문화 형성에 주력한다.
또한 놀이 관련 콘텐츠 개발 및 놀이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는 놀이공동체 운영을 위해 1억 4,200만 원을 지원한다.
아울러 특색 있는 학급 경영을 위한 놀이 학급 112학급과 놀이중심 수업 자료 개발 교사연구회 24팀을 선정·운영해 학교 놀이수업을 지원하고, 모니터링을 위한 놀이학부모지원단 1팀 운영한다.
경북교육청은 맞춤형 놀이자료 개발과 놀이 문화 확산을 통해 학생들이 친구들과 상호작용하며 더불어 사는 공동체 의식을 함양하고, 즐거움과 자발성이 보장되는 놀이 문화를 통해 행복한 배움과 전인적 성장을 지원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임종식 교육감은 “놀이중심 교육과정 운영을 통해 학생들이 놀면서 건강하게 성장하고, 성공적인 미래를 위해 필요한 역량을 기를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하며 “사회적 변화에 발맞추어 즐기며 배울 수 있는 교육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