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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청소년 교육

경북교육청, 제41차 난치병 학생 지원위원회 개최

포항신문 기자 입력 2023.04.21 09:18 수정 0000.00.00 00:00

신규 6명 확정, 소득자료 현행화 등 안건 심의

↑↑ 제41차 난치병 학생 지원위원회
[포항신문=포항신문]경북교육청은 19일 경상북도교육청 메이커교육관에서‘제41차 난치병 학생 지원위원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난치병 학생 지원위원회에서는 신규 지원 6건을 심의했으며 재활치료비, 소득자료 현행화, 보건소 결정통지서 요청 등에 대한 사항을 결정했다.

먼저 기존에는 지원대상자로 선정되면 고등학교를 졸업할 때까지 소득 변동에 관계없이 지원했으나, 매년 소득자료를 확인해 의료급여 선정 기준에 적합한 대상자에게만 지원하기 위한 난치병 학생 의료비 지원 지침 개선안을 승인했다.

또한 보건복지부에서 정한 희귀·난치성 질환 및 소아암 이외 난치병 학생 지원위원회로부터 한번 승인된 질병은 빠른 지원과 업무 편의를 위해 추후 동일한 질병 신청건은 추가 검토 없이 지원하기로 했다.

경북교육청은 희귀 난치성 질환자와 소아암 환자는 우선 시·군 보건소에 지원을 받은 후 부족분을 지급한다는 지침과 관련해 학부모에게 보건소 등록을 안내하고 학부모가 보건소 결정통지서를 교육청에 제출하는 것으로 지침을 보완하기로 했다.

임종식 교육감은 “난치병 학생 의료비 지원사업을 지속적으로 홍보하고, 난치병으로 고통받는 학생 발굴 및 지원 확대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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