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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능형 탐구키움터 사업설명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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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신문=포항신문]경북교육청은 지능형 과학실을 활용한 교수학습 프로그램 개발 및 교육과정 적용을 위해‘2023년 지능형 탐구키움터 사업’을 시작한다고 25일 밝혔다.
지난 2021년부터 지능형 과학실 구축 사업을 시작한 경북교육청은 지난해까지 532교 625실의 과학실을 새롭게 탈바꿈시켰다.
이번 지능형 탐구키움터는 지능형 과학실의 첨단과학기술 기반 자원을 활용해 교수학습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교육과정에 적용하는 학교 단위 교원학습공동체를 일컫는다.
지능형 탐구키움터에 선정된 학교는 2년 동안 연간 500만 원의 운영비를 지원받아 학교 구성원들과 함께 교수학습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이를 학교 현장에 적용할 방침이다.
선정된 학교는 △교원학습공동체 구성 및 운영 △지능형 과학실 활용 연수 △온·오프라인 컨설팅 △교수학습 프로그램 1종 이상 개발 △교내 공개 수업 등의 운영 과제를 수행해 교원의 수업 역량을 강화하고 개발된 교수학습 프로그램을 수업에 접목할 계획이다.
한편 경북교육청은 13일 지능형 탐구키움터 운영 152교 업무 담당자를 대상으로 사업설명회를 실시해 구체적 사업 추진 방향을 전달한 바 있다.
임종식 교육감은 “지난 2년간 지능형 과학실 구축으로 과학교육의 기반이 마련됐으며 이제는 인프라 확충 외에도 탐구 콘텐츠의 개발 및 교사들의 역량을 강화해 학생들이 첨단과학 기술 기반 탐구역량을 강화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