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신문=포항신문]경상북도교육청 울진도서관은 5월부터 10월까지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2023년 인문학 아카데미`울진도서관 인문학 살롱`을 운영한다.
울진도서관 인문학 살롱은 변호사, 작가, 시인 등 여러 분야의 전문가를 초청하여 인문학 특강 총 5회를 개최하는 것으로, 지역주민들에게 문화예술 향유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준비했다.
오는 5월 13일에는 재심 전문 변호사로 유명한 박준영 변호사의‘우리들의 변호사’라는 주제로 우리 삶의 다양한 이야기를 들어보고, 6월 24일에는 여행인문학 강의로 유명한 태원준 작가의‘여행이 우리에게 안겨주는 것’이라는 주제로 여행에 대한 이야기를 나눠볼까 한다. 7월에는 박준 시인의‘생각을 쓰다 마음을 읽다’, 8월에는 전 그린피스 국제본부 일등항해사였던 김연식 작가의‘지구를 항해하는 초록 배에 탑니다’, 10월에는 김혼비 작가의‘아무튼, 다정소감’특강이 진행될 예정이다.
천재탁 관장은“울진도서관 인문학 특강을 통하여 지역민들에게 다양한 인문학 체험 기회를 제공하고 앞으로도 독서문화 증진을 위해서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참가 신청은 5월 2일 오전 9시 30분부터 도서관 누리집을 통해 선착순으로 접수가 가능하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사무실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