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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8일 웅비관에서 개최된 사업설명회 사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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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신문=포항신문]경북교육청은 지난 28일 웅비관에서‘학교 안 작은 미술관’기증 사업설명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학교 안 작은 미술관’기증사업은 경북교육청과 한국미술재단이 초등학생들의 예술 감수성 함양을 위해 상호 협력해 2022년부터 2년간 경북의 초등학교 30교에 미술관 조성과 학교당 20점 이상의 전문 화가들의 작품을 기증하는 사업으로 올해 2년 차에 접어들었다.
작은 미술관이 만들어지는 학교는 한국미술재단 소속 화가들을 파견해 어린이들과 함께 미술 수업, 작품 감상법 등을 지도하며, 연말에는 경북교육청에서 제공하는 전시 공간에서‘어린이와 화가의 행복한 그림전’을 개최한다.
이날 설명회는 올해 공모에 선정된 10개 시·군, 초등학교 15교의 학교장, 행정실장, 담당자들이 참석해 사업의 목적, 추진 과정, 향후 계획 및 질의응답 등의 순서로 진행했다.
임종식 교육감은 “한국미술재단과 공동으로 추진하는 학교 안 작은 미술관 사업이 경북 학생들의 예술적 감성과 바른 인성 함양에 큰 밑거름이 되어 서로 소통하고 배려하는 즐겁고 행복한 학교문화 조성에 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