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배움터지킴이실 |
|
[포항신문=포항신문]경북교육청은 배움터지킴이 자원봉사자의 봉사활동 환경개선과 안전한 학교 환경 조성을 위해 도내 27개 학교의‘배움터지킴이실 설치 및 현대화’예산 4억 원을 지원한다고 4일 밝혔다.
경북교육청은 지난 3월 학교의 신청을 받아 82교 중 심사를 거쳐 지원 대상 학교 27교(초 12교, 중 7교, 고 7교, 특수 1교)를 선정했으며, 교당 최대 2천만 원 총 4억 원을 지원한다.
지원 학교는 배움터지킴이 자원봉사자의 사기진작과 학생안전사고 예방 강화를 위해 배움터지킴이실 내 방문객 인식 CCTV, 방문객 접근 감지 음성 출력 시스템, 냉난방기, 사무용 집기 등 현대적인 시설을 갖춘 배움터지킴이실을 올해 6월까지 설치하게 된다.
지난 2022년부터 시작된 이 사업은 배움터지킴이 자원봉사자들의 봉사활동 여건을 개선함으로써 학생안전 활동 및 학교폭력 예방 봉사활동의 효율성을 높이고, 효과적인 외부인 출입 관리 시스템을 통해 학생과 학부모들이 안심할 수 있는 안전한 학교 환경 조성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아울러 향후 사업의 효과성을 검토해 배움터지킴이 자원봉사자를 운영하는 모든 학교의 배움터지킴이실을 현대화해 나갈 계획이다.
임종식 교육감은 “이번 사업을 효율적으로 추진해 배움터지킴이분들이 자긍심을 갖고 봉사 활동을 하는데 어려움이 없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며, 다양한 안전 사업 추진을 통해 학생과 학부모들이 신뢰할 수 있는 안전하고 믿음직한 학교 환경 조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