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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1일 포항교육지원청에서 실시된 협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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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신문=포항신문] 경북교육청은 지난 11일 포항교육지원청에서 경북 온(溫)누리 늘봄협의체와 함께‘권역별 늘봄학교 현장 소통 협의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현장 소통 협의회는 동부권을 시작으로 남부권, 북부권, 서부권으로 현장 밀착형 컨설팅을 실시해 늘봄학교 시범운영 학교 간 상호 성장을 지원하기 위함이다.
‘경북 온(溫)누리 늘봄협의체’는 경북 지역 여건에 맞는 교육과 돌봄 서비스를 제공해 따뜻한 세상이 이끄는 도 단위 협의체로 지자체, 경찰서, 소방서, 지역아동센터, 대학 등 지역사회 유관기관의 관련 전문가들로 구성되어 늘봄학교 시범운영을 지원하고 있다.
경북의 늘봄학교 41개 중 동부권 포항, 울진, 영덕 지역에는 7개의 늘봄학교가 시범운영 중에 있으며, 이날 협의회는 도교육청, 포항, 울진, 영덕 교육지원청, 동부권 늘봄학교 관리자 및 담당자 등 24명이 참석해 늘봄학교 추진 상황과 우수사례, 개선사항 등을 심도 있게 토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학교별 사전 컨설팅 요청 사항을 받아 도교육청과 교육지원청에서 신속하고 면밀하게 지원할 부분을 검토하여 내실 있는 컨설팅이 되어 현장의 만족도가 높았다.
임종식 교육감은 “교육과 돌봄의 국가 책임 강화를 위한 늘봄학교의 성공적인 정착을 위해서는 현장과의 지속적인 소통과 공감이 선행되어야 한다”며 “앞으로도 찾아가는 늘봄학교 현장 소통 협의회를 통해 희망하는 학생 누구나 양질의 교육과 돌봄서비스를 누릴 수 있는 따뜻한 경북형 늘봄학교 모델 개발에 힘쓰겠다”고 말했다.